1. 약물오남용
화학적으로 만들어지는 약은 식품과 달리 양면성이 있어 본래의 긍정적인 작용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작용도 있다. 약은 전문가의 처방아래 적정량, 정확한 용법, 치료목적에 맞게 잘 사용해야 한다.
1) 대표적인 약의 효과와 부작용
① 해열소염진통제(종합감기약)-> 빈속에 먹지 말 것
- 대표약: 타이레놀, 부루펜, 화이투벤 등
- 부작용: 위염(속쓰림), 간독성
② 소화제-> 자주 먹으면 오히려 소화기능 저하
- 대표약: 베아제, 훼스탈 등
- 부작용: 위염(속쓰림), 변비, 설사
③ 지사제(설사약)-> 장기간 사용하지 말 것
- 대표약: 스멕타 등
- 부작용: 변비
④ 진해제(기침약)
- 대표약: 코푸시럽, 뮤코펙트
- 부작용: 졸림, 입마름 -> 복용 후 운전하지 말기, 수분섭취 많이 하기
2. 술도 약물이에요~
1)술이란?
뇌의 기능을 누르고 수면이나 마취효과를 나타내는 습관성 물질로 술은 음료수가 아니라 약물입니다!
2) 술은 왜 취할까요?
술이 몸에 들어가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뀔 때 독성물질이 생겨서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뛰고, 근육이 풀어지면서 술에 취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3) 술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해로움
-뇌세포 손상: 학습·기억능력 손상(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음)
- 성장호르몬 분비 억제: 키가 잘 자라지 않음
- 성호르몬 분비 저하: 2차 성징 발현이 늦으며 생식기능이 저하됨
- 청소년 비행유발: 평소와 다른 난폭한 행동 및 다른 약물로 이행가능
4)술병 과음 경고 문구, 9월부터 달라집니다.
「국민건강증진법」의「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등 표시내용」이 개정, 발령됨에 따라 주류의 판매용기(술병)에 붙는 과음 경고문구가 보완되어 9월3일부터 새로운 주류 경고문구가 적용됩니다. 술병의 경고문구가 바뀌는 것은 지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주류 회사는 고시가 제시한 3가지 경고문구 중 1개를 의무적으로 술병의 라벨에 표시해야 합니다. 변경되는 경고문구의 특징은 과음이 야기하는 질병의 심각성을 강조하여 기존보다 임신부와 청소년 경고문구의 강도를 높이고 과음이 야기할 수 있는 질병의 종류도 추가됩니다.
3. 간접흡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들이마시는 것을 말한다. 간접흡연 시 들이마시는 담배연기를 환경담배연기라고 부른다.
1)주류연과 부류연
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연기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폐 속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연기이고 또 하나는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연기이다. 양적으로 담배피우는 사람이 내뱉는 연기가 훨씬 많아 이를 주류연이라 하고, 생담배연기를 부류연이라 한다. 흡연자가 있는 실내에서 담배연기 독성을 측정해 보면 약 75%가 부류연에서 나온 것이다. 주류연은 담배 속, 휠터, 폐 속을 통해 나오는 동안 대부분의 해로운 물질이 걸러진다. 그러나 부류연은 담배속의 모든 독성물질, 발암물질 그리고 니코틴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외부로 내보내기 때문에 대단히 독한 연기이다.
2) 3차 간접흡연
3차 흡연은 실외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본인이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주변의 담배 연기가 옷에 배일 경우, 혹은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환기를 시켰다 해도 실내 표면이나 먼지에 담배의 독성물질이 남아있어 가스 형태로 재 방출되거나 실내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이차 오염물질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3차흡연의 건강위해에 대한 연구는 현재 초기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3차 흡연은 직접 흡연이나 2차 간접흡연보다 더 독성이 강한 이차 오염물질(예: tobacco-specific nitrosamines)을 포함하므로 그 위해성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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