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2023년까지 본교에서 23년간 근속하신 Antonio 선생님의 송별회를
총동문회에서 준비하여 2024년 2월 26일 저녁, 광화문에서 만났습니다.
제 12대 총동문회 김영규(1기 독일어과) 회장님과 이재현(7기 스페인어과) 국내동문팀장님,
모교사무국 이현정(12기 독일어과) 등 총동문회 운영진이 모임을 준비하였고
Antonio 선생님과 사모님을 함께 모셨습니다. 그리고 Antonio 선생님께서 만나고 싶은
스페인어과 제자들을 초대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3년간 대일외고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스페인어를 가르쳐주신 Antonio 선생님께
동문들을 대표하여 김영규 총동문회 회장님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고,
참석한 27기~37기 동문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창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Antonio 선생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카페라떼를 깜짝선물로 준비한 동문이 있어
모두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스페인어라는 언어뿐만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가르쳐주신 Antonio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국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