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블루리본 주간(Blue Ribbon Week)’운영 

[블루리본 캠페인의 의미]

 건강과 활력, 힘을 상징하는 블루리본 배지 달기는 '담배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WHO(세계보건기구)의 캠페인입니다.

- 기간 : 2016. 11. 28. ~ 12. 2.(5일간)                  

- 장 소 : 서울시교육청 및 관내학교 1,341교 전체

- 대 상 :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 내 용 :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환경조성 등

- 부모님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

 최근 청소년 온라인건강행태조사 결과보고에 의하면 최근 7일 동안 집안에서 가족이나 손님 등이 담배를 피울 때 그 근처에 같이 있은 적이 있는 남학생은 32.8%, 여학생 34.9%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라는 경우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ㆍ청소년들이 간접흡연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담배의 성분은?

  담배 잎을 말려서 잘게 썰고 담배의 특유한 맛을 내기 위해 화학물질을 첨가하는데 특히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와 미립자 속에는 5000여종의 화학 물질이 나오며, 이중에는 발암물질이 50가지 이상이 있습니다. 흡연 시 나오는 화학물질은 아세톤. 방부제. 살충제. 좀약. 암모니아. 부탄. 소독제. 청산가리, 페놀, 비소, 다이옥신 등이 있습니다.

2. 간접흡연 이란?

  간접흡연은 본인이 직접 흡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피우는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흡연 시 주변 공기 중의 80% 정도는 담배가 타면서 담배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이며, 나머지 20%정도가 흡연자가 흡입한 뒤 내뿜는 주류연입니다.

  간접흡연을 하는 사람은 주류연과 부류연이 혼합연기, 그 중에서도 발암물질과 유해 화학물질이 더 높은 농도로 포함된 부류연에 주로 노출되게 됩니다.

3.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 250여 종 이상의 유해물질에 노출되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간 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사망은 연간 약 60만명 수준으로 대부분이 여성(47%)과 아동 (28%)입니다. 비흡연자라 하더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 관상동맥 심질환 등의 발생 증가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으며,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뇌종양, 림프종, 백혈 병, 천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4. 간접흡연 예방법

- 흡연자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고 요구합니다.

- 담배를 피울 때는 건물 밖, 흡연구역에서 피우도록 권합니다.

- 집안의 재떨이나 라이터 등을 전부 치웁니다.

-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할 때 간단한 체조를 권합니다.

- 흡연자가 생활하는 공간에 금연에 도움이 되는 글, 경고문을 붙여 놓습니다.

- 흡연으로 인한 손실과 금연으로 얻게 될 이득을 알려줍니다.

 - 흡연자에게 금연이 가족의 건강을 위하고 자녀들의 장래 흡연 가능성을 줄여 준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칭찬과 격려를 해줍니다.